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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조치를 2021년 10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정부는,

민생 어려움을 덜기 위해 방역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2021년 9울 3일 발표했습니다.

먼저, 다음주부터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기존의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1시간 더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해 6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접종 완료자가 낮에는 2명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명 이상 포함돼야 합니다.

또, 3단계 지역에서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49명까지 참석 가능했던

결혼식장도 99명까지로 제한이 완화됐습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 기간 동안의 가족모임 지침도 발표됐습니다.

이 기간에는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의 가족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만, 김부겸 국무총리는 "부모님께서 백신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만남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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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의한 간염자수는 폭증했지만, 사망자 수는 많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대응의 방법이 변화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명리적으로 주의할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임수가 활동하는 시간대는 피하라라는 것입니다. 

임수가 작동하는 시간은 신시, 해시, 자시입니다. 신시는 오후 15시 30분부터 2시간이고, 해시와 자시는 밤 21시 30분부터 다음날 1시 30분까지를 말합니다. 이 시간에는 임수가 지지에서 강하게 들어오므로, 투간되게 되는데, 바이러스가 코비강이나 폐에 있다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써야 하며, 음료수나 음식을 먹기 위해서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초기부터 가게들의 야간영업을 금지한 것은 바로 임수의 활동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연관이 있다는 통계자료에 의한 것이고, 명리는 그 원리를 파악해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낮시간 활동은 막기 힘들므로, 신시는 막지 않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임수의 양 자체도 가장 적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임수가 활동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임수는 하(潤下)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로 흐른다는 개념으로, 대표적으로 지하실, 어두운 곳, 썩은 냄새가 나는 곳, 곰팡이가 피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 또, 임수는 강한 음악이 되므로, 하드락이나 힙합 중 강한 계열, 메탈이라거나 흥이 최대로 되는 곳도 피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노래방이나 가라오케, 콘서트장 같은 곳이 해당되겠습니다. 굳이 노래방을 가야 한다면, 2층에 있는 곳, 밝은 곳에 가셔서 덜 신나는 발라드 계열, 덜 소리 지르는 조용한 음악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되도록 마스크 쓰는 것도 잊지 마세요.
  •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봉사하는 곳도 위험합니다. 올해까지는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돈을 보낸다거나 신체를 이용한 봉사가 아닌 물질적 봉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 임수는 논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도 작용합니다. 논쟁을 한다거나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할 때, 사람들은 종종 이성을 잃고 과격해 지곤 하는데, 이럴 때 바이러스가 발현될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델타변이는 명리적으로 무토를 스스로 가지고 있어서, 대기 중에서도 생존율이 높아지고, 물체에게 붙는 능력도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환기는 여전히 중요하며, 비누로 손을 씻고, 혹시나 오염된 손으로 점막을 만지는 일이 없도록 좀 더 세심하게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추석을 맞이해서 영업소 제한을 풀고 가족간의 만남에 대한 제약을 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위생은 중요합니다.

 

 

https://nautilus9.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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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과 신약은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머리 아프게 만드는 찾기 어렵지만 반드시 찾고 싶은 원리입니다.

 

신강과 신약은 무엇인가요?

본원은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오행을 말하는데, 이 오행이 자신의 오행적 성질을 유지하고 있으면, 신강, 자신의 오행적 성질을 유지하지 못하면 신약이라고 합니다.

 

가령, 

 

O병OO

진신유자

 

위와 같은 사주가 있다면, 병화는 신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병화라는 본원의 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사주는 신강하다고 볼 수 있어요.

 

O병OO

술오사자

 

지장간 속에 사화, 오화가 있으므로, 병화는 지지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해서 통근이라고도 부르고, 지장간의 병화가 천간에 나타났으니 투간되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 병화는 대체적으로 신강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신강과 신약의 조건은?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부정확합니다. 본원을 도와주는 오행이 있거나 생해주는 것이 있으면 신강해진다거나, 천간에 같은 오행이 있으면 신강하다 판별하는 것은 특히 더 부정확합니다.

 

정확한 판단법을 알기 위해서는 신강하면 어떻게 되고, 신약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우선 알아야 합니다.

신강하다는 것은 본원의 오행이 자신의 고유한 특징이 유지되는 것을 뜻합니다. 위에 예에서 병화가 병화다워야 신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하면 그 오행이 다른 오행으로 변질됩니다. 신약하다는 것은 위의 예제에서 병화가 병화다운 성격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강한 오행을 따라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신약해지면, 병화가 병화가 아니라, 다른 오행이 되므로, 오행끼리의 관계인 십성에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서 운이 확 변화하게 됩니다.

 

(본원)

  토 금 수

인 비 식 재 관

성 견 상 성 성

 

             (본원)

  토 금 

식 재 관 인 비

상 성 성 성 견

 

병화 본원 - 무토가 식상일 경우,

병화가 변화하여 수가 되면, 무토는 관성이 됩니다.

 

이렇듯 천간이 다른 오행으로 변화하는 근거는 적천수를 보면 외격의 설명에 나와 있습니다.

"종격이나 화격",

이런 격이 존재한다는 것은 천간이 다른 오행으로 능히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답니다.

그러면, 종하거나 화하거나 하는 현상을 찾으면 신강 신약 판단을 할 수 있겠죠?

 

오행의 변화 원리

오행은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존재합니다. 그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현상이 합과 충입니다. 합이 되면 변화하고, 충이 되면 사라집니다.

 

갑경충

을신충

병임충

정계충

 

이런 서로 대칭이 되는 오행끼리 충이 되면 양 운은 서로 충돌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갑기합토

을경합금

병신합수

정임합목

무계합화

 

이렇게 두가지 운이 오면 다른 운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즉, 갑목은 기토를 만나면 자신의 특성을 버리고 토의 성질을 가지도록 변화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특성을 버리고, 다른 오행의 특성을 가지게 되는 것을 신약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강 신약의 판단은 오운관계의 운의 크기를 측정하여 비교하면 됩니다.

 

즉, 갑목의 신강 신약은 갑목과 기토의 양이 얼마나 있느냐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갑목 > 기토는 신강, 

갑목 < 기토는 신약

 

왜 비겁이나 인성이 오면 신강해진다고 이야기하느냐면, 갑목의 경우, 지장간에 갑목이 들어 있는 지지는 해인묘의 3가지가 있습니다. 해수는 갑목의 인성이 되고, 인목은 비견, 묘목은 겁재가 됩니다. 따라서 해수가 생해주는 갑목이 되거나, 비겁이 있으면 갑목이 좀 더 강해지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적용해버리면, 모든 경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부정확한 판단이 됩니다. 가령, 무토의 경우에 관성, 식상, 인성, 재성인 인신사해가 와도 신강에 도움이 되지만 축미는 겁재지만 신강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경금의 경우에, 관성인 사화는 도움이 되지만, 진술인 인성은 신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신강 신약은 한번 정해지면 계속 유지되나요?

여기서 중요하게 알아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한번 정해진 신강 신약은 계속 유지되나 하는 것입니다.

정답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신강 신약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신강 신약에 영향을 주는 운기들이 매번 바뀌기 때문입니다.

 

사주에 영향을 주는 운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느냐면, 사주팔자만 적용받는 것이 아니라, 오늘 당장 들어오는 운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즉, 오늘의운세인 년월일시에 사주가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거기에 추가하여 대운이나 중운, 또 장운이나 지운 같은 요소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사주팔자 + 오늘의 운 (년월일시) + 대운 + 중운 + 장운 + 지운 = 도합 12운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병화의 경우에는 낮에 사시나 오시에는 병화가 신강했다가, 저녁에 유시나 술시에는 신금이 커지면서 신약해져서 다른 오행으로 바뀔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나타나는 일상현상이 "낮이밤져" 입니다. 낮에는 신강해져서 병화 특유의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서 말도 많고, 웃음도 많고, 분위기를 주도해나가지만, 밤이 되서 수기운이 되면, 말하기 보다는 듣는데 치중하고, 깊이 생각하기를 좋아해지는 사람이 되는데,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됩니다. 낮에 일할 때는 활발하게 말하다가도 밤이 되면 말수가 적어지고 사색에 잘 빠지는 사람을 보고, 낮에 힘을 다써서 밤에 집에 들어오면 조용해지나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본원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여러번 본원은 신강해졌다가 신약해졌다가를 반복하면서 나타나게 되므로, 신강 신약은 고정적이다라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다만, 남들보다 덜 바뀌고, 또는 바뀌는 시간이 밤이거나 낮이거나를 봐서 그 사람의 특성을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게 바로 신강 신약의 판단입니다. 신강하면, 만세력에 나타나있는 십성을 그대로 읽어도 충분하게 해석이 됩니다. 그러나 신약해지면, 우연히 맞는 경우가 아니라면, 만세력의 십성을 그대로 읽으면 틀리게 됩니다.

 

가령, 

 

O병OO

술신묘자

 

위의 사주에서

 

술신묘자는 식신 편재 정인 정관

 

이라고 나타나지만, 병화는 신약해서 병신합수가 되므로, 수기운을 중심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본원이 다른 오행이 되었으니,

 

술신묘자는 편관 편인 상관 겁재

 

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둘을 비교해 보면, 정관이 편관이고, 식신이 상관, 정인이 편인, 편재가 겁재로 되어 공통점이 있는 것처럼 해석하게 됩니다. 그래서 편재는 돈을 벌기도 하지만, 돈을 잃기도 한다라는 근본없는 통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관과 편관의 개념이 흐려지고, 식신과 상관도 엉뚱하며, 정인과 편인이 같다는 억지스러운 주장을 하게 됩니다. 우연히 유사한 십성이 나왔을 뿐인데 말이죠. 이렇게 십성의 본래 뜻이 다르게 결과가 나오므로, 어떤 철학자들은 신약하면 아예 통변을 안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차라리 이런 분들이 양심적이라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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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대공개!!!!

많은 명리학자들이 명리학을 글로벌화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들을 명리적으로 정의한 바 있습니다.

중국이 중원이기 때문에 무토의 나라라고 해석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명리학이고, 중국의 황제가 노란색의 옷을 입는다는 증거자료를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목 - 한국(갑목), 일본(을목)
화 - 스페인, 포르투갈, 남미국가, 아프리카 등
토 - 중국, 인도, 터키, 중동계열 등
금 - 프랑스, 독일, 스위스, 서부유럽국가, 미국, 캐나다 등
수 - 러시아,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북유럽국가 등

물론, 다른 해석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밟아도 밟아도 일어나니 을목의 나라라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연구들의 근거를 보면, 해당 나라들이 설립된 시점이라던가, 어려움을 당하는 시기를 보고 추측을 하게 됩니다. 가령, 한국은 경술국치나 경인년 625전쟁 등을 예로 듭니다. 경금의 해에 한국이 어려움을 겪으니 갑목이다라는 식입니다. 우리에겐 병자호란도 있었고, 임진왜란도 있었습니다. 입에 맞는 사건들만을 모으면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나라들의 오행, 그리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을 나타내는 방법은 무엇이겠습니까? 명리를 한국이 아닌 전세계로 공간 확장을 핸가고픈 욕구는 명리학의 범용성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 됩니다.

역사주에서의 해석법은, 오행은 에너지의 영향으로 인해 벌어지는 상태의 변화라고 보는 원리에서 출발합니다. 따라서, 에너지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원인은 태양에 있고, 태양에 의해서 에너지의 변화는 지구의 공전과 자전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지구의 생김새는 첫번째, 구형이며, 둘째, 기울어져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지구는 에너지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오행의 현상이 나타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지표면에 나타나는 에너지의 불균형은 기후와 지형, 그리고 식생의 분포입니다.

우선, 지축이 기울어져 있으면, 변화가 심해지기 때문에, 우선 춘추분의 시점으로 고정합니다.


에너지의 불균형 중 대표적인 것은 위도에 따른 온도의 변화입니다. 적도가 뜨겁고, 극지방이 차갑습니다. 그리고, 사막의 위치를 보면, 낮은 저위도에 사막지대, 중위도에 사막지대, 고위도에는 식물이 자라지 않는 황량지대가 있습니다.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자 축
상승 사막 사막 황량 극

지구의 위도는 90도 이므로, 12개로 나누면, 하나의 간격은 7.5도가 됩니다.

진토는 22.5도
미토는 45.0도
술토는 67.5도

실제 지도를 확인해 보면, 사하라 사막이 해당 진토의 위치대에 있습니다. 몽골의 고비사막이나 중앙아시아의 사막은 미토지대에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상태를 기준으로 7.5도씩 나누면 하나의 지지가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서울은 위도가 37.5도 이므로, 오화의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이제 경도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의 세세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고, 대략 설명하자면, 운의 실제 작용 모습입니다. 운기가 토체를 지나면, 기본적으로 5개의 구분을 만들어 냅니다. 북극을 기준으로 보면, 목화토금수의 분화가 됩니다.

그러면, 지구는 둥글고 계속 회전하는데, 어디가 처음이 되고, 어디가 갑목이 되는 것일까요? 이런 구분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태평양의 존재입니다. 지구의 1/3을 차지하는 거대 바다의 존재는 온도변화가 적어서, 다른 곳보다 수의 오행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따라서 태양의 에너지로 인해 데워진 지구는 자전 방향에 따라서 동아시아가 갑목을 띄게 됩니다. 그리고, 360도의 구체는 72도 마다 오행이 달라지게 배치됩니다.

그러면, 한국은 갑목, 중국도 갑목, 동남아도 다 갑목, 중동과 동유럽은 병화... 이렇게 보일텐데, 여기서 분화가 멈추는게 아니라, 한번 더 분화가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지구의 자전과 달 때문입니다.

달과 지구는 서로의 무게중심점을 돌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달을 향하는 면에는 달의 인력이, 달의 반대편에는 지구자전의 원심력이 작용하여, 양쪽으로 해수가 몰려들어 조석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기에 지구가 자전을 하면서 지표면은 동일하게 달궈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운도 2중으로 갈라져서 지구의 표면은 10개의 구역으로 나뉘게 되고, 5개씩 반복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결국 위와 같은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을 지운이라고 부르고, 해당 지표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운기가 됩니다.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들 지운은 변화하게 됩니다. 23.5도는 7.5도로 나누면 대략 3.13333이 되므로, 대표기준 지운에서 위아래로 3.13칸씩 이동하게 됩니다. 즉, 한국 서울 37.5도의 경우에,

춘분 - 하지 - 추분 - 동지
오화 묘목 오화 유금

이렇게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바로 갑목이 천간이면, 갑오는 이해되는데 갑묘? 갑유는 존재하지 않는 운 구조가 됩니다. 이때, 천간은 음양이 반드시 맞아야 하므로, 갑목의 오운 기토가 그 역할을 맡게 됩니다.

따라서,
춘분 하지 추분 동지
갑오 - 기사 - 갑진 - 기묘 - 갑진 - 기사 - 갑오 - 기미 - 갑신 - 기유

이렇게 지운이 1년 동안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우리나라에서 미친듯이 풀이 나는 것은 바로 이 지운이 올라오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겨울에 삼성전자의 주식이 늘 오르는 것도 바로 겨울이면 찾아오는 유금 속 금기운 때문입니다.(올해는 삼성전자가 겨울에 생각보다 안오를 수 있습니다.) 또, 6월에 장미가 피는 이유도 바로 이 지운에서 병화가 올라오기 때문인데요. 날짜를 계산해보면, 귀신같이 맞아떨어집니다. 세상이 오행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거에요.

몽골부근에는 경금지대가 자리잡고 있으니, 나무는 다 죽고, 풀만 자라는 이유가 여기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더 위로 올라가면 침엽수림대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해중 갑목의 영향이에요.

일본, 한국, 대만, 중국의 동부, 그리고 베트남, 필리핀은 갑목이 영향을 주는 국가들입니다. 중국의 중서부, 동남아시아, 인도까지는 병화지대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고수의 쓴향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37.5도 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나뉘어 있습니다. 남쪽의 갑오와 북쪽의 기미가 나뉘는 선이 바로 38선이에요.

필리핀의 경우에는 기준 지운이 기묘인데, 갑기합토로 천간이 신약해지면, 무토적 특성이 나타나는 형태로 바뀝니다. 즉, 같은 갑목계열이지만, 그 성향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 갑인지대가 북태평양 지대까지 올라오게 되는데요. 이때 투간되는 갑목으로 인해서 태풍이 다수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갑목이 바람이라는 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독일은 경신 지대에 있습니다. 경금은 건조하고 분열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독일은 지방분권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중세의 역사를 보면, 독일 지방에 가장 많은 국가가 존재해 있었습니다. 바로 강력한 경신의 위력입니다.

지운을 연구하다보시면, 정말 재미있고, 신기한 것을 많이 발견하시게 될껍니다.

지운은 고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제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대략 320m당 변화가 일어나는데, 2400m 정도가 되면, 칼럼이 바뀌는 상태가 됩니다. 즉, 이탈리아의 경우, 을미지역이지만, 고산지대의 경우에는 천간과 지지가 하나씩 증가하여 병신 지역이 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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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냐 아난티의 예언을 명리적으로 검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그래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20년 주기의 장운과 세운의 작용에 대해서 그 결과치입니다.

갑 - 진녹색
을 - 연두색
병 - 진갈색
정 - 빨간색
무 - 똥색
기 - 노란색
경 - 진파랑
신 - 하늘색
임 - 검은색 (전염성 질병과 관련해서, 특히 임수를 주목해야 합니다.)
계 - 회색

오행을 나타내는 그래프의 색깔입니다.

이것을 보면,
2006~2008년 https://ko.wikipedia.org/wiki/2012%EB%85%84_%EC%A4%91%EB%8F%99_%EC%A4%91%EB%8F%99%ED%98%B8%ED%9D%A1%EA%B8%B0%EC%A6%9D%ED%9B%84%EA%B5%B0_%EC%9C%A0%ED%96%89

2012년 중동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ko.wikipedia.org

2016년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85447.html

2015~2016년 엘니뇨는 전염병 창궐도 낳았다[이근영의 기상천외한 기후이야기] 역대 3위권 엘니뇨로 강수량·온도 상승 미국 남서부 페스트·한타바이러스 증가 탄자니아 콜레라·브라질 뎅기열 창궐해 “계절 전망에 맞춘 예방 중요성 역설”www.hani.co.kr

2018년~2021년은 아시다시피 코로나19의 시기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국내 3급 전염병의 인구 10만명당 발병수의 년도별 통계로 2001년부터 2021년까지의 질병관리청 자료입니다.
여기서 보면, 2004년도에 전염병 수치가 올라왔다가 2012년에 한번 더 치고 올라오고, 2017년부터 높은 수치의 전염병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01신사
2002임오 임수 투출 - 그러나 합화로 임수는 힘을 못씀
2003계미
2004갑신 지지 속 임수
2005을유
2006병술
2007정해 지지 속 임수
2008무자 지지 속 임수
2009기축
2010경인
2011신묘
2012임진 - 임수 투출
2013계사
2014갑오
2015을미
2016병신 지지 속 임수
2017정유
2018무술
2019기해 지지에 해수 속 임수가 커지는 해
2020경자
2021신축

위의 년도별 세운을 보면, 지지에서 임수가 들어오는 시기에 전염성 질병이 강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째서 투간이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지의 임수는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20년 주기의 장운 천간이 임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되겠습니다.

즉, 정리하자면, 장운과 세운과의 조합을 통해서 임수가 강하게 올라오는 시기를 특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질병이 창궐하고 있음을 그래프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2007년을 보면, 메르스가 창궐한 시기에 임수와 무토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작용하는 오행은 병렬로 적용이 되서 질병의 특성을 알게 해줍니다.

2019년도 마찬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메르스보다는 무토의 기질이 낮음을 알 수 있는데, 여기서 무토라는 특징은 생물체의 몸체를 뜻하는 것으로써, 무토가 강하면 독자적으로 생존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메르스가 숙주인 사람을 벗어나서도 더 오랫동안 살아남아서 전염을 시킨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임수는 기본적으로 오운으로 정화를 품고 있는데, 이 정화가 신금을 극하게 되서 호흡기병으로 괴롭히게 만드는 셈이 됩니다. 물론, 임수 자체도 작용하여, 병화에 대해서 충을 일으키므로, 급속도로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완벽한 충이 되려면, 임수와 병화의 수치가 같아야만 함으로, 생각보다 죽음에 이르도록 만드는 완벽한 충은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병화를 사주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중운에서 병화가 있는 병진의 시기나, 정사나 무오의 시기인 15~25세의 젋은이들에게 이런 충은 무섭게 작용할 수 있겠다 사료됩니다.

2021년부터는 갑목과 기토, 그리고 신금의 기운이 작용합니다. 특히 갑목의 작용은 신금인 폐를 치거나 대장인 경금에 극이나 충을 일으키니 독성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토의 기운을 타면, 병균 자체의 생존성도 늘어날 뿐더러, 토끼리는 서로 잘 붙는 성질이 있어서 전파력에서 영향을 끼치는 변이의 발생을 암시하겠습니다. 신금이 나타나니 이것을 포함하는 소규모의 변이도 예상되는바, 을목을 극하는 성질을 가진 신금으로 인해서 비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그 세력이 다행스럽게도 작아보입니다.

기토가 들어온다는 것은 임수를 정관으로 제어하는 입장에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2021년에 기토가 들어오면서 인류를 괴롭혀 왔던 코로나19는 사그라들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그러면 그 시기가 언제냐 하는 것인데,

신축년에 년지에서 기토가 들어오지만, 투간이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투간이 된다고 하면, 지운에서 기토를 쓰게 되는 한국이나 일본, 중국의 일부, 호주가 그 대상이 될테고, 전세계적으로는 기해월에 기토가 투간되기 때문에 11월에 가면 어느 정도 임수는 제어를 받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해월이기 때문에 임수의 영향은 커지지만, 극의 작용은 활동성 있는 임수의 활동을 제한하여 한쪽으로 몰아놓을 수 있다는 개념이 되기 때문에 꽤 많은 나라들에게 기토가 투간되는 11월에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비냐 아난다의 올해 11울에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힌다는 이야기는 명리적인 해석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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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냐 아난다는 코로나19의 질병이 큰 타격을 주는 나라로 미국, 일본, 중국, 영국을 집었습니다. 이를 명리적으로 보자면,

임수가 작용하면, 실제 임수로 인해서 타격을 입는 곳은 병화지역이 됩니다. 병임충으로 그 세력이 망가지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병화 지역이 어디냐면, 지운으로 따져봐야 합니다.

중국의 중서부 부터 인도의 동부 까지가 병화 지운 지대입니다.
미국 뉴욕부터 중부 까지가 병화 지운지대입니다. 남반부로 따지면 남미의 서부 지역이 병화지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비냐의 말은 일부는 동의할 수 있고, 일부는 명리적 해석과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창기에 많은 피해를 입었던 이탈리아, 미국과 영국, 브라질과 인도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나 브라질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가도 봐야할텐데요.

이탈리아는 을미 지역이지만, 고도가 높아지면서 병신 지역으로 일부 탈바꿈하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운은 위도에 기반하지만, 해발고도에도 반응해서 변하게 됩니다.

브라질은 갑인과 기묘 지운입니다. 이때 기준 지운은 춘추분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계절에 따라서 4칸 정도를 이동하게 됩니다. 기묘의 경우에는 갑기합토로 쉽게 합화가 되는데, 이때 경자년에 자수가 강하게 들어와서 무게합화까지 만들어버리니, 난데없이 병화 지역이 되버리는 일이 생겼던 것입니다.

영국은 기준 지운이 정유와 임신입니다. 이때, 여름이 되면, 지운의 변화폭이 정미와 임오까지 범위가 되는데, 정임합목에 갑기합토, 경자년의 무계합화로 역시 병화 지역이 생기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리로 보면 좀 더 정확하게 지역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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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분석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사주 관법을 이용하면 이렇게 해석됩니다.
겁재가 많고 비견이 있고, 정재가 있네요. 겁재로 인해서 남을 잘 이해하고,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여 남 밑에서 일하는 사주가 됩니다. 이것을 해석하려면 기본적으로 "격"을 알면 됩니다.

여기에 본원이동론을 집어넣으면 사주에 변화가 생깁니다. 본원이동론이란, 십성의 관점이 바뀌게 되므로, 인생을 4단계로 나눠서 각각 다른 삶의 지표가 생기게 됩니다. 어릴적에는 비견겁재가 젊어서는 관을 쓰는 사주로 바뀌는 것이죠. 일간론에만 얽매여 있다면, 어린시절과 청년시절의 해석에 오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여기에 대운을 넣어서 계산합니다. 중급 과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 단계까지 와계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좀 더 다양해지지만, 여전히 대강이고, 볼 수 있는 범위는 대략 10년 사이가 됩니다. 이 정도 오는 것도 대단합니다.

여기에 장운과 중운을 집어넣으면 5년 단위의 복잡한 얼개가 그려집니다. 그러면서 기존의 관법으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건들이 비교적 정확한 시기에 벌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세운을 더하면, 이제 고급과정에 들어서게 됩니다. 매년 벌어지는 일들을 제대로 예측한다는 것만으로도 용한 사주쟁이로 이름이 날 정도가 됩니다. 그러나 아직 불만족스럽습니다. 여전히 오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두가지 이론을 더 집어넣어줍니다. 수용운론과 합화론입니다. 수용운이론과 합화이론은 간단하지만, 이 둘을 적용함으로써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그동안 왜 그렇게 사주가 천변만변을 하는지를 쫒아가서 해석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사주만 알면 한계가 있습니다. 불리한 사주를 극복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운을 적용합니다.우리가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서 운이 바뀔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단계까지 도달했다면 초고급의 경지에 도달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할 수 없어서 한번 더 나아갑니다.

이제 역사주의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역사주는 철저한 계산위주의 관법이라서 누가보든 결과가 같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석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해석에 의해서 운기가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운기의 주체가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한 자유는 존재합니다. 가령, 식신이 오면, 후학을 늘릴지, 책을 낼지, 아니면 혼자 떠들던지에 대한 결정의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들어오는 운기를 찾아내서 그 수치를 이해할 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지고 정확해집니다. 물론, 역사주가 지금 당장 완성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운이나 장운을 찾아가듯이 아직 발견되지 못한 운들을 찾아가면서 완성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역사주의 개념이 명리학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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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코로나19의 국내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입니다.

누가 코로나에 잘 걸리느냐에 대한 명리 분석을 해보자면,

OO정O OO임O
OO미O OO자O

위와 같이 정미나 임자가 사주 상에 있는 사람이 잘 걸리기도 하지만, 이런 구조는 전 연령에 걸쳐서 비슷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연령별로 따지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등장해야 하는게 중운(체운)이라는 개념입니다. 중운은 대운의 10년에 비해서 반인 5년의 주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중운이라고 부르지만, 몸체의 특성에 따라서 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체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령, 사람과 개는 주기가 다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죠? 사람은 60년 수명, 개는 10년 수명, 그래서 대략 사람에게 1년이 개에게는 7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명체마다 수명이 달라지는 이유는 바로 체운의 주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5년이라는 체운 주기가 있지만, 개는 10개월 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체운의 첫 주기 시작은 갑인입니다. 갑인은 갑목이 투간된 형태로 갑목은 잠을 유발하고, 머리를 성장시키고,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며, 일어서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10 20 30 40 50 60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갑을
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자축

중운은 사주와는 상관없이 사람으로 태어나면 무조건 적용받는 주기입니다.

저는 정화 - 임수, 임수 - 정화 구조가 코로나19에 잘걸린다고 했는데, 정화를 받는 구간이 16~20살까지입니다만, 이 시기는 정화가 지지의 영향을 덜 받아서 신약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아주 쉽게 정임합목으로 합화가 되버리니, 임수를 덜 받게 되는 셈입니다. 오히려 지지에서 무오나 기미인 21~30살 사이에서 강하게 올라오므로, 해당 나이대의 정화를 가진 사람들은 신강한 정화를 타게 되므로 늘 임수를 동기상구로 받을 수 있는 상태가 되는 셈입니다.

46살부터 임술이 시작되지만, 이때의 임수는 신약한 상태입니다. 그러다가 51~55살의 중운은 지지에서 해수와 자수가 출연하여 해당기간 임수들이 신강해지므로, 코로나19에 취약해지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아래의 통계 그래프로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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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본원과 오운과 관계는 사주의 윌지 년지 세운 세기지로 보나요?

신강신약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작용하는 모든 운기를 다 따져봐야 합니다. 체용이라고 해서 나눠서 보는 방법이 있지만, 사주가 실제 작용하는 것을 보면 체용이 합쳐져서 작용합니다. 따라서 본원의 신강신약을 판단하기 위해서 월지 년지 세운만 보는게 아니라, 대운도 보고, 중운도 보고, 오늘의운세에서 작용하는 년월일시도 봐야 하고 지리적으로 작용하는 지(地)운도 봐야 합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더 많은 운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봐야 하는 것은

사주(년월일시) + 대운 + 중운 + 오늘의운세(년월일시) + 지운 + 장운 현재까지 발견되고 적용되어야 하는 운은 이렇게 총 12가지입니다.

그러면 시간에 따라서 신강신약이 자주 바뀔 수 있는것처럼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그게 사실입니다. 낮져밤이라던가, 낮이밤이 같은 현상들은 시간의 운의 영향을 받아 신약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본원만 신강신약을 판단하는게 아니라, 모든 천간의 신강신약을 다 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어째서 만세력에 보이는 십성대로 운이 움직이지 않는 것인지, 실제 운의 변화가 왜 그렇게 심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듯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세운의 영향을 따라가는지 같은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2) 죄송하지만 중운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찾는지요?

중운은 황제내경을 공부하다가 발견한 역사주에서의 관법 요소입니다. 기존에 많이 활용되는 관법들이 전부 틀리다는게 아니라, 좀 더 일상에서 적용되는 현실적인 운기를 추적하다보니까, 어린아이들이 뛰고, 젊은이들이 심장이 발달하고, 30대 폐가 발달하며, 40대, 50대, 60대에 연령별로 각각 작용하는 운기적 특징이 별도로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체계화하고 정리한 것이 중운 또는 체운이라는 개념입니다. 인류의 보편적인 신체적 특징들이 바로 중운의 변화에 따른 결과이며, 비단 신체뿐만 아니라, 모든 운에 적용되어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 중운을 사용함으로써, 연령별 신체적 발달사항이나 특징으로 질병과 운기의 변화가 실제에 적용하기 쉬워지고 정확해 졌습니다. 따라서 통변을 하는데 적용한다면, 정확도를 올려주고 시기를 추정하는데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연령별 사회현상을 파악해주게 되니 마케팅에 활용도가 높답니다.

모든 사람은 수정되면서 갑인부터 시작해서 5년마다 적용됩니다. 시작은 0세부터 작용하고 생일을 기점으로 바뀝니다.


3) 대운은 본원 오운관계서 대운은 빠지나요?
1번에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4)올해운은 갑기합 토로 해석해서 신유 중운에서 지지 유의 경금신금으로 한해를 모두 해서 하는지 상반기 신금? 하반기 경금?으로 보는지요?

좀 더 고급적으로 해석해서 해수 속의 갑목의 세기는 16이고, 축토 속 기토의 크기는 26정도가 됩니다. 따라서 해수 속 갑목 < 축토 속 기토 각각 하나만으로도 기토가 더 강해지므로 갑목은 대부분 신약한 상태가 됩니다. 거기에 신축년이 들어왔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 신약해지리라 계산됩니다.

신유 중운에서 유금 속의 경금과 신금의 크기는 20과 40입니다. 따라서 5년간 경금이 작용하는 시기와 신금이 작용하는 시기를 비율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35년 0개월부터 36년 8개월까지는 경금의 영향을 받고, 그 이후 40년까지는 신금의 영향을 받는 시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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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한 사주의 십성을 찾는 방법

얼마전에 올라온 사주 의뢰에 있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식신과 상관에 대해서 질문하신 분이 있었기에 그 답을 여기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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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갑정을 갑 신 신
O술해축 신 유 축

먼저 신강과 신약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봅시다. 자신을 가르키는 오행을 우리는 본원이라고 부릅니다. 이 본원의 오행이 강하고 뚜렷하게 나타나면 신강이라고 하고, 흐릿하여 본래의 오행을 가르키지 않고 다른 오행과 연동하여 추종하는 것을 우리는 신약하다고 합니다.

신강과 신약을 판단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에서 본원에 해당하는 오운과의 긴장 상태를 보면 됩니다. 위의 사주에서 갑목이 본원이고, 지지에서 갑목과 갑목의 오운인 기토와의 관계를 찾아봅니다. 그러면, 해수 속에 갑목이 있고, 을축년 년지에 그리고 2021 신축년 년지에도 기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갑목 < 기토가 더 큰 상태가 됩니다. 그리하여 갑목은 신약한 상태가 됩니다.

그러면 매년 신강신약이 달라지나요? 물론입니다. 실제 우리의 모습에서 신강신약은 때에 따라서 자주 바뀌고 있습니다. 내 사주는 신강한 사주라고 듣고, 평생 신강하다고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운세에서 들어오는 오행의 영향으로 너무나 자주 신강신약이 바뀐답니다.

그러면 이제 핵심입니다.

신약할 때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갑목에게 기토가 거세게 들어오면 갑기합토가 되어 토의 성질을 띄게 됩니다. 따라서 이 때는 갑목 대신에 무토를 본원으로 두고 해석해야 합니다. 신약한 갑목은 신강한 무토를 따라서 그 성질을 일시 바꾸게 되면서 자신의 사주 상에 나타나는 십성들이 전부 이동하게 됩니다.

즉, 일지에 있던 술토 편재는 갑자기 비견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37세 나이에서 중운은 신유입니다. 또 현재 대운은 갑신이네요. 따라서 본원이 무토로 합화가 되버렸기 때문에 경금과 신금은 각각 식신과 상관이 되어서 나타나게 됩니다.

신약한 사주에 있어서는 만세력에 나오는대로 십성을 읽으면 당연히 틀리게 됩니다. 이것은 고급 통변 기술입니다. 많이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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